어느 날 장고가 처 루시와 함께 금괴 운반을 하고 있을 때 다비드와 루카스 일당의 습격을 받는다. 장고를 배신한 다비드는 장고와 루시에게 총을 쏴 루시는 죽고 장고는 중상을 입는다. 장고는 얼마 후 교수형 집행관이 되어 처형당할 사람의 생명을 구하여 그들을 부하로 삼는다. 어느 날 장고는 술집에서 루카스를 발견하고 그를 사살한다. 한편 장고가 찾는 다비드는 부하들을 거느리고 장고를 해치우고자 한다. 두 사람은 묘지 근처에서 대결하게 된다. 격렬한 총격전이 전개될 때 데빗드 부하들이 나타나 장고는 잡히며 스스로 자기의 무덤을 파게 된다. 거기에는 관이 나타나고 그 관 속에서는 장고가 숨겨두었던 장고의 유명한 기관총이 들어 있었다. 장고가 기관총을 들고 일어나는 순간 총구에서 불을 뿜는다. 다비드 일당은 하나하나 쓰러진다. 드디어 다비드도 쓰러진다. 장고는 악당들이 탈취한 금괴를 은행에 돌려주기 위해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