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만날 그들은 바로! ‘진실’을 밝히는 학문인 ‘법의학’을 다루는 법의학자 5인방! “초면에 실례지만... 합석해도 될까요?” 전북대 법의학 교수 법의병리학자 ‘이호’ 순천향대 해부학 교수 법의인류학자 ‘박대균’ 가톨릭대 해부학 교수 법치의학자 ‘이상섭’ 국과수 법의관 법의병리학자 ‘하홍일’ 성균관대 해부학 교수 법의병리학자 ‘김문영’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던 학문들에 관해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 그.런.데. 경찰도 수사관도 아닌 ‘법의학자’의 진짜 정체는 ‘의사’라고?! 평범한 의사가 아닌 ‘법의학’의 길을 걷게 된 계기부터, 드라마와는 다른 ‘법의학’의 현실까지 시원하게 털어놓은 수다 현장! 국내에 단 60여 명뿐인 법의학자?! 그중 5명이 다수의 수다에 나왔다! 후학양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의학자들의 노력과 고충! 고급 승용차 한 대 값을 학생들에게 투자했던 눈물겨운 에피소드부터, “취업 100% 보장! 경쟁하지 않고, 시샘과 질투가 없는 학문입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자조 섞인 홍보까지! 유일무이한 개그 코드로 ‘열차 콤비’의 리액션을 고장 나게 만든 법의학자들~ 각자의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있는 ‘사건’에 이어, ’대형 참사‘로 바라본 법의학의 중요성까지. ‘죽음’을 다루는 학문이지만, 누구보다 밝고 경쾌한 법의학자 5人과 나누는 특별한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