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데는 예전에 자신이 신세를 진 유채의 나라에서 임무의뢰가 들어오자 나루토와 히나타 쵸지를 보낸다. 행상인들을 호위하라는 것. 그런데 행상인들의 무리 중 한 명인 슌은 유채의 나라는 평화롭다는 말에 평화로우니까 넘보는 거라며 날카롭게 반응한다. 사실 슌은 유채의 나라 영주의 딸 하루나로 유채의 나라가 무시무시한 3인조 닌자 렌가 지가 루이가의 손에 넘어가자 신분을 속이고 호위무사들과 함께 도망을 나온 것. 렌가 지가 루이가는 하루나를 찾기 위해 닌자를 보내고 나루토가 이들과 마주치지만 그들의 목표가 자신들이란 것을 눈치채지 못 하고 다른 길로 간다. 적들이 추적해오는 것을 알게 된 하루나의 호위무사 중 하나인 기쿠노죠는 먼저 자리를 떠서 루이가와 일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