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로프 대령이 만든 안티 프로톤 포. 위성 탐사에 유용하다는 더블로프 대령의 주장에도 안티 프로톤 포는 지나치게 강력한 위력을 이유로 사용 금지 처분을 받는다. 한편 발푸르기스 남작은 리비안을 인질로 삼아, 아틀라스에게 안티 프로톤 포를 빼앗아 올 것을 요구하고. 더블로프 대령은 프로톤 포의 유용성을 보여주겠다며 몰래 목성으로 떠난다. 더블로프 대령을 막으러 목성으로 향하는 아톰. 하지만 그곳에서 아톰을 기다리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아틀라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