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어느 날, 블루이는 택시 운전사가 된다. 첫 손님인 스트레스가 심한 회사원(아빠)은 당장 공항으로 가 달라고 한다! 블루이는 늦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지만, 곧바로 두 번째 손님인 부자 사모님(빙고)과 부인의 아이 밀리센트(플로피)를 태운다. 내비게이션(엄마)은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고, 밀리센트는 사방에 토하고, 결국 택시까지 고장 나자, 아빠는 걸어서 공항에 가기로 한다. 아빠는 아슬아슬하게 비행기에 타지만, 알고 보니 다른 승객이 그 부자 사모님이고 조종사는 바로 블루이다!